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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글: 천지 창조와 재창조, 새 언약의 법

 

하나님께서 아담의 시대와 노아의 시대를 지나 아브라함의 자손이 애굽(이집트)에 온 지 4대 만에 모세에게 오시어 하신 말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1).

 

○ 창조 첫째 날 : 창 1장 2-5절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셨다.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빛을 낮,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셨다. 하나 빛을 창조하시기 전에 혼돈한 땅이 있었고, 흑암한 하늘이 있었고, 수면이 있었다.

 

창세기 1장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4: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5: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 창조 둘째 날 : 창 1장 6-8절

하나님이 물 가운데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셨고,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셨다(하늘을 물 가운데 창조하셨다).

 

창세기 1장

6: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 창조 셋째 날 : 창 1장 9-13절

하나님이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었고, 뭍을 땅,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셨다. 또한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었다. 

 

창세기 1장

9: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1: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3: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세째 날이니라

 

○ 창조 넷째 날 : 창 1장 14-19절

하나님이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하시며 “그 광명으로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고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추라.” 하셨다. 또한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셨고, 또 별들을 만드셨다. 그리고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주야를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셨다.

 

그러면 여기서 의문을 가질 수 있다. 넷째 날에 광명(빛)을 만들고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셨다면, 첫째 날의 어둠과 빛은 무엇이며, 넷째 날의 빛은 어떤 것인가? 또 셋째 날의 채소와 나무 열매는 어떤 빛으로 있게 된 것인가?

 

창세기 1장

14: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
15: 또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 하시고(그대로 되니라)
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18: 주야를 주관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9: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네째 날이니라

 

○ 창조 다섯째 날 : 창 1장 20-23절

하나님이 하늘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를 만드시고, 이들에게 생육, 번성하여 충만하라 하셨다.

 

창세기 1장

20: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21: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23: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 창조 여섯째 날 : 창 1장 24-31절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셨고, “우리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셨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셨다. 그리고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셨다.

 

창세기 1장

24: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 창조 일곱째 날 : 창 2장 1-3절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졌다.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하나님은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날에 안식하셨다. “천지의 창조된 대략이 이러하니라.”

 

창 1장의 창조에 대한 설명은 하나님이 가나안 땅 정복을 앞두고 모세에게 전한 말씀이다. 해서 모세는 창세기로부터 5권을 기록한 것이다(모세5경). 이후 여호수아가 육적 이스라엘을 이끌고 가나안 땅을 정복하여 들어갔으나, 솔로몬 때 이방 신을 섬김으로(왕상 11장) 육적 이스라엘이 배도하게 된다. 모세가 이스라엘 총회에서 읽은 신 32장의 말씀은 장차 있을 이 배도의 사건에 대한 하나님의 심정과 자기의 안타까운 마음을 알린 시적 계시의 말씀이었다.

 

오늘날 우리는 신 32장을 읽고 우리의 믿음을 완전하게 하자.

 

창 1장의 첫째 날부터 창 2장 1-3절의 일곱째 날까지의 창조와 안식에 대한 설명을 하겠으나,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은 이 창조가 육적인 창조냐 영적인 창조냐 하는 것이며, 창 1장의 말씀을 모세가 들었을 때는 아담, 노아 이후의 때였음을 기억해야 한다. 오늘날, 계 6장과 계 21장에서 본 바와 같이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된다. 이를 보아 창 1장도 문자 그대로만 볼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창 2장의 안식일을 보면, 모세 때 말씀하신 안식일과 예수님 초림 때의 안식일과 계시록 성취 때의 재창조의 안식일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창조는 육적 창조와 영적 창조가 있다. 이 창조가 육적(자연계) 창조이든 영적 창조이든 간에, 하나님은 뜻하신 것을 다 창조하신 후 안식하시게 된다. 하나 시대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 부패하면 이를 허물고 다시 창조하시므로, 선천이 끝나고 후천이 창조되는 것이다. 어느 시대든 하나님은 부패한 세계를 허물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신 후 안식하신다. 창조의 일이 있기에 안식도 있는 것이다.

 

요 5장에 유대인들이 예수님이 안식일에 일한다고 핍박했다. 하나 사실은 유대인들이 안식을 파한 것이다. 무슨 뜻인가? 이들이 죄를 지음으로 인해 창조한 그 세계는 끝나야 했고, 다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야 했다. 하여 예수님이 안식일에 일하신 것이다.

 

재창조의 일이 완성되면 참된 안식을 하실 것이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이 일을 계시록에서 완수하시고, 이때부터 비로소 안식하시게 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