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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부장은 어떻게 예수님을 잘 믿었을까

 

초림 때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

이만한 믿음 가진 자를 본 적이 없다고 했는데요.

그런데 그는 정통 유대인이 아니고 이방인인 백부장이었습니다.

마태복음 8장

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1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12: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나라의 본 자손인 유대인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는데,

이방인인 백부장이 예수님께 하나님과 천사들이 함께하는 것을 알고 있었지요.

 

그래서 예수님은, 나라의 본 자손은 천국에서 쫓겨나고 동서로부터 온 자가 천국에 앉는다고 합니다.(마8:11~13) 

 

백부장은 어떻게 이와 같은 믿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천국에 들어가는, 나라의 본 자손과 동서로부터 모이는 자는 누구일까요?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너희가 영생을 얻는 줄 알고 성경을 상고하지만, 그 성경이 증거 하는 것은 예수님 자신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5장

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예수님 초림 때에는, 구약에 기록한 약속의 목자 예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영생하기를 바라신 것이지요.

요한복음 6장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을 믿지 못하던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그들이 소경이 되었고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이사야 29장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사야 29

9: 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소경이 되고 소경이 되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로 인함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로 인함이 아니라
10: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눈은 선지자요 너희 머리를 덮으셨음이니 머리는 선견자라
11: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이를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12: 또 무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할 것이니라
13: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14: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의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리워지리라

 

하나님께서 원하셨던 믿음은 구약의 예언을 깨닫고, 예언이 성취된 것을 믿는 것이었지요.

 

오늘날 우리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믿을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 주장하며 기적을 행하셨기 때문이 아니라,

구약에 기록한 예언을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예언을 이루신 예수님 - 예수님이 성취하신 구약 구절 바로가기)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는 구약이 이루어짐에 감사하며 예수님만 믿으면 천국에 갈까요?

아닙니다.

우리에게 신약의 예언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신약의 예언을 깨닫고, 예언이 이루어졌을 때 나타난 실체를 믿는 것이 오늘날 하나님이 바라시는 믿음이지요.

 

초림 때 예수님은 그 시대의 사람들이 받아주지 않았고 핍박받아 돌아가셨으나,

분명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예언) 하셨고,

예수님 다시 오실 때 일어나는 일들이 신약 곳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약의 예언서 요한계시록에서는 예수님께서 한 목자를 택하여 계시록 전장의 사건을 보여주시고,

교회들을 위해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게 하셨는데요.

요한계시록 22장

8: 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교회들은 성경에 약속된 이 목자가 증거 하는 말을 듣고,

계시록이 성경대로 이루어졌나 확인해 보고 맞다면 그에게 나아와야 

참 하나님과 예수님에게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요한계시록 3장

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 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오늘날은 계시록이 이루어지고 있는 때입니다.

성경의 예언을 깨닫는다면 약속의 목자를 알고 참 하나님과 예수님에게 나아올 수 있는 시대이지요.

 

입술로는 예수님 믿는다 하면서 예수님 하신 말씀을 알려고 하지 않거나,

성경이 이해하기 어렵다며 말씀의 일부분만 골라서 믿는 신앙인들은

비록 오래 신앙을 해왔어도 예수님을 만나기 어렵겠지요?

 

예수님이 함께하는 약속의 목자를 찾아갈 생각조차 하지 못하니까 말입니다.

이는 유대인들이 구약의 약속의 목자이신 예수님을 눈앞에 두고 모세를 찾던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마음이 좋은 날은 하나님을 믿고,

마음이 안 좋은 날은 하나님을 떠나가는 기분만 내는 신앙은 천국 못 갑니다.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지는 오늘날 신약의 예언을 알고 깨닫는다면,

마음으로만 믿는 신앙은 끝이 나고

백부장보다 더한 믿음도 생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