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림 때 구약을 이루신 예수님은 4복음서에 장래에 이룰 것을 예언하셨고, 승천하신 후 밧모 섬에 유배되어 있는 요한에게 장래에 이룰 것을 계시(환상 계시)로 알려주어 기록하게 하셨으니, 이것이 요한계시록이다. 해서 요한계시록은 장래에 이룰 예언서이다.
이 계시록의 예언은 기록된 바와 같이 예수님께서 재림하심으로 예언과 같이 이루신다. 하면 예언서인 이 계시록의 뜻을 알아야, 이를 이룰 때 보고 믿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계시록의 뜻을 아는가? 이 계시록의 예언 안에는 어떤 것이 기록되어 있는가? 이 계시록의 예언을 약속하신 지는 약 2,000년이 되었다. 이를 이룰 때는 계 1장에서 시작하여 계 22장까지 다 이루신다. 이룬 것을 보면 알겠는가?
예수님 초림 당시 유대인들은 구약을 다 이룬 것을 보고도 알지 못했다. 하면 재림 때 신약을 가감 없이 다 이루면, 이를 보고 알 수 있겠는가? 알아야 믿을 수 있을 것이다. 하나 예수님께서 눅 18장 8절에 “인자가 올 때(재림 때)에 믿음 가진 자를 보겠느냐?” 하셨다. 그대는 이룰 예언에 대해 깨달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없는가?
예수님 재림 때는 초림 때와 같이 먼저 길 예비 사자인 일곱 등불의 사자를 계 1, 2, 3장같이 세워 역사하시게 되고, 이때 사단의 목자 니골라당이 일곱 사자의 장막에 들어와서 예수님의 역사를 방해하고 장막 목자와 선민들이 죄를 짓게 하였다. 이에 예수님은 약속의 목자를 택하시어, 일곱 등불의 사자에게 ‘회개하고 싸워 이기라.’는 편지를 보내게 하셨다.
계시록의 사건은 주 재림 때의 일이며, 이때는 하나님의 소속과 마귀 소속이 싸우는 대(大)전쟁 때이다. 하나님이 이기시면 하나님이 지구촌을 통치하시게 되고, 마귀가 이기면 마귀가 통치하게 되는 대전쟁이다. 이때 사람이 하나님의 소속과 마귀 소속을 알지 못하여 하나님이 아닌 마귀를 도우면, 하나님이 이 전쟁에서 지실 것이다. 하나 하나님을 알고 도우면, 하나님이 이기시고 하나님이 지구촌을 통치하시게 된다. 이를 위해 먼저 계시록에서 하나님의 소속과 마귀 소속을 알아야 할 것이다.
성경도, 그 뜻도, 약속도 알지 못하면, 어찌 주를 알아보고 돕겠는가? 계시록 성취 때 나타나는 하나님의 소속과 마귀 소속에 대해 시험을 치면, 몇 개나 그 답을 맞힐 수 있겠는가?
지금은 예수님이 영으로 재림하셔서, 약속하신 계시록을 거의 다 이루고 계신다. 지금 이를 알지 못하는 자는 초림 때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던 자들과 같다. 계시록 성취 때는 계시록의 영육 출현자를 알아야 한다. 다음은 약속대로 하나님 소속과 마귀 소속과의 전쟁이 있고, 하나님 소속이 전쟁에서 이김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구원이 있게 됨을 알아야 한다. 그다음은 약속의 때를 알아야 하고, 약속의 새 나라와 새 민족을 기록된 바와 같이 창설하게 됨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이 유월절 밤에 피로 새 언약 하신 그 피가 누구에게 해당되는 것인지, 곧 죄에서 이 피로 해방된 자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하며, 추수되어야 하고, 인 맞아야 하며, 12지파 144,000이 창조된 것과 흰 무리가 창조된 것을 알아야 하며, 배도자와 멸망자를 알아야 한다.
계시록은 하나님과 마귀와의 전쟁의 설계도이기도 하다. 두 신(神)의 소속이 각각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한다. 해서 계시록을 알지 못하면 전쟁의 설계도대로 하지 못한다. 이기기 위해 계시록을 알아야 하고, 적의 입장도, 하나님의 입장도, 그 소속도 확실하게 알아야 승리할 수 있다.
계시록의 하나님의 소속은 추수되어 계 7장에서 인 맞은 12지파이고, 대적자는 귀신의 나라 바벨론이며 이들은 전통 교회들이다. 하나님께서 계 18장의 바벨론을 심판하시고 용을 잡음으로, 하나님의 통치와 하나님 소속의 영육 결혼이 있게 되고 첫째 부활이 있게 되며, 하나님과 천국이 새 하늘 새 땅 신천지에 임해 오심으로 사망과 고통이 없어지고 사말생초(死末生初)가 된다. 이것이 약속한 계시록이 이루어지는 것이며, 마귀와 싸워 승리하신 하나님의 새 나라 새 민족 12지파의 새 시대가 있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을 들어 본 적이 없는가?